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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언덕 위의 집'.
 양산 "언덕 위의 집".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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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소재한 단독주택 '언덕 위의 집'이 올해 '경상남도 건축대상제'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 건축대상제에는 공공건축물 3점, 민간건축물 20점 등 총 23점이 출품됐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환경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해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양산시 하북면에 단독주택 '언덕위의 집', 금상에는 하동군 악양면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 '스타웨이 하동', 은상에는 김해시 봉황동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다가구) '봄스테이 하우스', 동상에는 양산시 물금읍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단독주택(다가구) '살롱드오봉'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언덕위의 집'은 경사지를 이용한 배치, 입체감 있는 풍부한 내부 공간 구성,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친환경성 재료(목재, 벽돌 등)를 사용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 설계자‧시공자에게는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경남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태그:#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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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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