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사람들은 서로 눈치를 살핀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운전하는 도로에서도 걸어가는 길가에서도
하루종일 눈치를 살피고 눈치에 치인다.
그 어느곳도 한 뼘 남짓한 작은 공간조차도
온전한 내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잠시 내어주고 다시 돌려줄 뿐
온전히 내 것이 아니다.
운좋게 허겁지겁 아침을 먹었다면
서둘러 길을 나서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