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이 숨쉬는 동해무릉계곡 광장에서 백두대간보전회 주최로 산삼심기 행사가 열렸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산삼심기는 백두대간의 산삼복원을 위해 보전회 회원들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0월 마지막 주는 단풍철과 겹쳐 등산객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 광장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다.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림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전해졌다.
올해는 백두대간에서 교육하고 있는 학생들도 참가해 숲을 지키고 알리는 것에 함께 참여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산삼이 든 풍선을 하늘 높이 올려 보냈는데요. 북녘땅까지 멀리 날아가 백두대간 곳곳에 퍼지길 소망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