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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 피에르 아스키 회장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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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 "언론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해야 미래를 구축할 방안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피에르 아스키(Pierre Haski)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은 24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Fundamentals)'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주제는 독자, 기술, 전략이었다.

피에르 아스키 회장은 "지난 10~15년간 전 세계 언론은 커다란 난관을 겪었다"며 "비즈니스 모델 변화, 기술변화, 소셜 미디어의 부상, 가짜뉴스, 대중 불신, 정치적 적대감 등 많은 나라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증가한 반면 언론사 수는 감소하면서 언론이 수세에 몰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건전한 공개토론 및 활기찬 시민사회건설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할 방안을 알아보자"며 "이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기술이 무엇이든 유효한 언론, 민주주의의 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언론의 기본원칙이 무엇인지를 자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은 프랑스 통신사 AFP 기자,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베이징 지국장을 지냈고, 현재 프랑스 잡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공공 라디오 <프랑스 엥테르>의 국제 시사 칼럼니스트다. 2017년부터 국경없는기자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저널리즘 컨퍼런스는 올해 3회째로 24일과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방청석에 앉아 있다. 영상화면 오른쪽 첫 번째 앉아 박수를 치고 있는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방청석에 앉아 있다. 영상화면 오른쪽 첫 번째 앉아 박수를 치고 있는 피에르 아스키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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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2019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 #피에르 야스키 , #국경없는 기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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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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