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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8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29일도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 고기압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별 토요일 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토요일 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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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28℃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28일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지수는 중부지방이 '약간 나쁨' 단계, 남부지방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한편 설악산에 27일 시작된 단풍은 평년과 비슷한 시기다. 오대산은 10월 1일, 지리산은 10월 9일쯤 단풍이 물들 전망이다. 단풍의 절정은 약 2주 뒤로 설악산이 10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일기예보, #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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