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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와 흥남 철수작전︠에 참전했던 용사들과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26일(목)부터 5박 6일간 미국, 터키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77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미국 58명, 터키 19명이다.

보훈처는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해 27일 열리는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에 참석해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터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경기도 군포시와 용인시에 소재한 참전기념비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참전용사들이 수행했던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군 제1해병사단 1만 5천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 12만 명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지역으로 철수에 성공한 작전을 말할다. 당시 작전 중 미 해병 4천 5백여 명이 전사하고 7천 5백여 명이 동상을 입었다.

또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미군과 한국군이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메러디스 빅토리 호(Meredith Victory)'에 피난민을 태우고 철수한 흥남 철수작전으로 10만여 명이 무사히 흥남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들은 28일에 비무장지대(DMZ)와 임진각을 방문하여 안보현장을 둘러보고, 30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한다. 이날 저녁 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에 참석하고, 행사 때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유엔참전용사 재방한은 지난 1975년부터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한 후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보훈처에서 주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만 3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이 한국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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