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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출신 카바디 조재필 세계무예대회서 금메달.
 진주출신 카바디 조재필 세계무예대회서 금메달.
ⓒ 진주시카바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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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카바디 국가대표 조재필 선수(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가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시카바디협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2019 충무세계무예마스터십' 결승에서 조재필 선수가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바디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카바디,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세계 최고 수준의 무예인들이 참가하는 종목별, 연무·기록 경기대회로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예선 리그에서 일본과 홍콩을 큰 점수로 따돌리고 조별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경험과 전술이 앞서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만나 고전했지만 우수한 경기력으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지난 5월 대만국제친선남자카바디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카바디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대표팀을 만나 치열한 경기 끝에 41-34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그:#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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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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