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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월동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열린 '스위스대사관 공식 개관식'에서 조현 당시 외교부 제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5.17
 지난 5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월동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열린 "스위스대사관 공식 개관식"에서 조현 당시 외교부 제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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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주 유엔 대사에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됐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조현 내정자는 내달께 정식 부임해 정부의 대(對)유엔 외교를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조태열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22∼26일 유엔 총회 참석 관련 업무까지 챙긴 뒤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 내정자는 통상, 군축 등 다양한 분야의 다자외교에 오랫동안 몸담은 직업 외교 관료로 유엔대사 교체시 1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외시 13회로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 내정자는 통상기구과장과 주 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본부 다자외교 조정관, 주 오스트리아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다.

주 인도 대사이던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외교부 제2차관에 임명됐으며, 작년 9월에는 1차관으로 자리를 옮겨 일한 뒤 5월에 퇴임했다.

주 뉴욕총영사에는 장원삼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주 요코하마총영사에는 윤희찬 여권과장이 각각 내정됐다.

태그:#조현, #주 유엔 대사, #조태열, #유엔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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