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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석탄과 원전은 사라질 것입니다. 에너지전환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가 주가 되고 석탄과 원전은 그 보조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그것을 관리하는 제주본부가 미래의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이틀 앞두고 모처럼 햇살이 눈부신 날,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김영환 본부장을 만났다.

 "저희는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일을 합니다. 도민들이 물과 공기처럼 전기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게 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매일 예측하면서 전력공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24시간 늘 깨어 있어야하며 명절도 없이 일하는 부서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영환 본부장은 "에너지전환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가 주"라며 "석탄과 원전는 이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에너지전환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가 주"라며 "석탄과 원전는 이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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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게 하는 김 본부장.

"제주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로부터 소비하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국 전력계통의 100분의 1 축소판입니다. 육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3개의 발전소와 12기 발전기, 풍력 20개 단지에 115기 및 태양광 발전소 820개소가 있습니다. 산업용 전력이 많은 육지와 달리 관광 도시인 제주도는 상업용 전력수요가 가장 높습니다."

제주가 고향인 김 본부장은 자부심 또한 크다.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잡고 그 중 태양광과 풍력을 13%로 계획했는데 제주도에서는 이미 작년에 달성한 상태다.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매달 1만 kW씩 태양광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육지로 치면 100만 kW 원자력발전소가 하나씩 지어지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반가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무겁습니다. 전통적인 발전기들은 우리가 원격으로 전력공급을 제어하지만 태양광과 풍전은 자연의 힘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제어하는 데 어려움이 큽니다."

전력거래소가 또 다른 기상청이 돼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희는 신재생 예측시스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의 인공위성으로부터 풍향과 날씨 등 각종 기상정보를 받아서 인공지능기법 및 통계적 기법 등 다양한 최첨단 기법들을 활용해서 풍력 및 태양광 예측분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머신러닝은 적용되고 있고 딥러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본부장은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가 역량을 집중 중인 신재생 예측시스템 개발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본부장은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가 역량을 집중 중인 신재생 예측시스템 개발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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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지능화 등이 현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전기는 산업사회에 기본적인 자원입니다. 반면에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서 운영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70만 가까이 늘어난 제주도민 수에도 365일 내내 불편함 없이 전기공급을 하고 있고 특히 청정 제주에 걸맞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가고 있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저희가 개발노력에 힘쓰는 신재생 예측시스템이 대한민국 전력의 미래해법이 되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행복한 추석명절 되세요."
 
 제주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본부 직원들。
 제주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본부 직원들。
ⓒ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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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제주매일>에 실릴 예정인 기사입니다. 제주도 지역신문인 '제주 매일'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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