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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 이상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주시민 아카데미 1기에 이어 대전 대덕구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마련한 민주시민 아카데미 2기 강좌가 시작됐다. 지난 3일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에서 개강한 2기에는 약 50여명의 대덕구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2기 강좌는 3일부터 25일까지 1주에 2강씩 총 8강의 강의가 진행된다. 개강 첫 번째 강의는 장원순 공주대학교 교수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강의는 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이 '인권의 이해와 존엄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연중인 장원순 공주대학교 교수 .
▲ 강연중인 장원순 공주대학교 교수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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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하면 투표를 많이 생각하는데 대의민주주의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마을에도 존재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주주의는 어디에서나 실천되어야 한다고 장원순 교수는 강조했다.

장 교수는 "민주사회에서 민주시민이 바로서지 못한다면, 독재와 권위주의로 변하게 되며, 우리의 삶을 노예로 바꿀 수 있다. 한 사회의 민주주의는 그 사회에 얼마나 많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존재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대덕구 시민과 함께 민주시민이 되는 길에 함께 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인간의 존엄성은 훼손할 수 없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모든 국가권력의 책무이다." 

이상재 국장은 독일 기본법 1조를 들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국장은 "헌법의 권리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10조에서 39조까지 국민의 권리에 대한 조항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이어서 존엄의 이해, 인권감수성, 평등하면 뭐가 좋은가, 잘못된 권력에 저항히기,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열띤 강연을 이어 갔다. 
 
강의중인 이상재 국장 .
▲ 강의중인 이상재 국장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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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민주주의 주체로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덕구와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덕구 민주시민석 정립을 위한 포럼도 계획 중이다. 2020년까지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자를 양성해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의 주체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대덕구 민주시민교육 강좌내용 .
▲ 대덕구 민주시민교육 강좌내용 .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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