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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
ⓒ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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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추천되었다. 카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신임 사장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안 전 차관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 9월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 내정자는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해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과 수출 산업화를 이끌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안현호 전 차관은 과거 자본재 산업국과 산업기술국, 산업경제실을 이끌어 산업 육성정책에 정통하고 무역협회 부회장을 지내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 매우 높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함안 출신인 안 후보는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단국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으로 있다.

카이는 김조원 전 사장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가면서 대표이사가 공석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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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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