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인천광역시 옹진군 바다에 떠있는 서해 5도 가운데 맏형 뻘인 백령도. 약 5천명의 주민이 사는 섬에서 눈길을 끄는 곳 가운데 하나가 교회다. 작은 마을마다 교회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교회는 마을의 중심처럼 보였다. 어느 교회의 높다란 십자가엔 새들이 둥지까지 틀고 있어 왠지 푸근한 마음이 들었다.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있는 섬이자, 한국의 서해에서 가장 서쪽에 떠있는 섬이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4시간을 넘게 달려야 닿는 먼 섬이이라 그런지 육지의 교회와는 다른 정감이 느껴진다.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