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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반성 없는 일본 정부와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산시민들이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주전장(主戰場)>을 관람했다.

앞서, 서산시민들과 사회·노동단체는 이날을 맞아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추모 및 일본 정부 규탄 서산지역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http://omn.kr/1kflk 위안부 기림일 행사 연 서산시민들)

이날 상영 된 공동체 영화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가 개봉되자 일본에서 우익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아베와 일본 극우 세력의 민낯을 다룬 영화다. 또한 베일에 싸여 있던 일본 정부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 다큐멘터리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공동체 영화상영은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영화 공동체 모임 '씨네뜰', 전교조 서산지회가 함께 주관했다.

낮의 폭염이 저녁에도 이어지는 등 매우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영화가 상영되는 서산문화원에는 1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찾았다.

영화는 지난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 한일위안부 합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객석은 숨죽은 듯 고요했다. 그러나 영화는 곧이어 이용순 할머니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항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일본 정부의 실체가 드러나자, 객석에서는 분노의 흐느낌과 탄식이 새어 나왔다.

필자 또한 영화 속에서 위안부 자체를 부정하는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일본을 향한 분노가 치밀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나서도 시민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정의당 서산태안위 조정상 위원장은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본과 아베 그리고 일본 극우 세력의 민낯을 다룬 영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아베 정권은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트집 잡아 경제 침략을 감행"하였다면서 "삼권분립 국가에서 법원 판결은 독립적 영역임에도,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자신들이 민주주의 후진국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아베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익권 전교조 서산지회장 역시 "내일은 광복을 맞은 지 74주년이다. 우리는 아직도 친일파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며 "일본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이 영화를 통해 일본의 실체를 바르게 알고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모임 '씨네뜰'에 따르면 이번 '주전장' 공동체 영화 상영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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