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성남시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려는 기업, 시민의 도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실리콘밸리, 미 실리콘밸리에 길을 묻다' 토크콘서트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성남시의 도전과 미래, 그것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해답 없는 미래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편이 되어 지원해 드리고 응원할 것"이라며 "실패든 성공이든 성남시가 든든한 언덕이 되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 거의 모든 지역이 관제공역이지만 드론 개발 기업들을 위해 규제개혁으로 드론존을 설치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공유자전거를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시가 책임을 지는 자세로 변화하는 환경에 계속해서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사업은 제1·2·3판교 및 위례비즈밸리를 아우르는 'ICT융합산업벨트'와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를 엮은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및 정자동의 '백현마이스클러스터' 등 성남시 경제를 권역별로 특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