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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고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고
ⓒ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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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KT 전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 관련해 "딸의 이력서를 준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딸 아이가 KT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과정에 부당하고 불공정한 절차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 아비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라던 변명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절차가 진행된 것은 유감이나 부정 채용은 아니라니, 대한민국은 참 신기한 나라입니다.

태그:#KT, #채용비리, #부정채용,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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