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민생연구소 TV민생연구소 포스터이다.

▲ TV민생연구소 TV민생연구소 포스터이다. ⓒ tbs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생 프로그램인 tbs 'TV민생연구소' 100회째를 맞아 쇼셜미디어를 통해 축하했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을 한 tbs 'TV민생연구소'는 16일 100회 특집으로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하는 TV민생대상 시간을 마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수도권 시민들의 삶을 연구하는 본격 민생탐구 프로그램이고 매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TV민생연구소'가 오늘로 100회째라고 한다"며 "제작진과 세분의 진행자(개그우면 곽현화님, 방송인 박철민님,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여러분 축하드린다, 그리고 수고 많았다"고 16일 페이스북에 축하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민초들의 모든 사연을 가급적이면 어떻게든 방송에 많이 담고 있는데, 이런 방송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냐"며 "앞으로도 계속해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노동자, 서민, 빈민, 장애인 편에서 서서,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편에서 그들을 위한 편파적 공익방송을 계속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TV민생연구소 시민의 권익, 노동존중과 갑을문제, 시민생활 이슈 등을 약자의 시선으로 계속해서 방송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6일 방영한 100회 특집에선 TV민생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인 김기환 리포터가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출연자)들에게 시상을 하며, 방송 후 변화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여한 'TV민생대상'은 4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전달됐다.
 
방송을 했지만 문제 해결 진행형인 곳은 TV민생연구소가 계속 취재하겠다는 의미로 <끝까지 응원상>을 마련했다. <끝까지 응원상>은 가습기 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주어졌다. 시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119 구급대원들에게 <시민감사상>을, 시민의 힘으로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인천수돗물사태의 검단신도시·검암맘카페에 <시민파워상>을 시상했다. 또한 TV민생연구소 출연을 계기로 프로그램 홍보에 동참하고 있는 우체국위탁택배노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민생우정상>을 줬다.
  
TV민생연구소 16일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100회 특집방송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TV민생연구소 16일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100회 특집방송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관

 
한편, TV민생연구소는 100회 동안 90여개의 주제를 다루며 오직 시민 편에 서서 사회 이슈를 바라보고, 민생 현안들을 취재하며 해결점을 모색해 왔다. 최근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4월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100회 특집 TV민생연구소 박원순 시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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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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