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는 '제8회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가 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국가보훈처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했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했다.
음악회에는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캐슬린 김(소프라노), 김우경(테너), 김다미(바이올린), 양성원(피아노)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보훈처는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고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