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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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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을 지나가다 붙임성 좋은 개를 만났다. 가게 주인 아저씨가 데리고 사는 '짱이'. 지나가는 손님들이 관심을 보이면 미소를 띠며 눈을 맞춘다. 손님의 말을 경청하겠다는 듯 큰 귀를 쫑긋 세우고.

무뚝뚝한 주인장 아저씨보다 영업을 잘하는 듯하다. 짱이는 아저씨의 건강도 회복하게 했단다. 시장 일을 마치면 집에서 TV보며 누워만 있었는데, 짱이 덕택에 땡볕과 추위에도 몸을 일으켜 매일 걷게 된 것이다.


태그:#모이,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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