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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맨홀, 공사가림막 등 주요 공공시설물 30종 206타입의 표준디자인을 전면 재정비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맨홀, 공사가림막 등 주요 공공시설물 30종 206타입의 표준디자인을 전면 재정비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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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맨홀, 공사가림막 등 주요 공공시설물 30종 206타입의 표준디자인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이번 디자인 재정비 용역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외관 디자인 개선은 물론 관련 법규와 실시 설계도를 보완해 설치·보급률은 높이고, 중복 개발 방지 및 예산 절감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시민, 방문객 등 사용자 의견수렴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시민 제안, 만족도 조사, 재능 나눔, 공모전 등 시민소통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공공시설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해 민간 우수디자인을 주요 공공사업에 보급하는 한편, 인천시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7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모든 민간 디자인업체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벌일 계획이다. 공모가 끝나면 연말에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디자인 심사와 현장 평가를 한 뒤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생활안전을 고려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재정비하겠다"면서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표준디자인, #공공시설물,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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