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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연전산망 누리집(www.kopis.or.kr)에서 음악, 무용, 발레,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분야별 공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모든 분야의 표 예매처, 공연기획‧제작사, 공연단체 등 공연 정보 사항이 매일 의무적으로 공연전산망에 전송되며, 누구나 공연 정보와 관련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연법'과 '공연법 시행령', '공연법 시행규칙'이 6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연법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공연장 폐업 및 직권말소 규정 미비점, 정기 안전검사와 정밀안전진단 기산점 차이로 인한 주기 불일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개정·공포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공연법 시행령'은 공연전산망 운영·관리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과 공연정보 제공・전송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공연법 시행규칙'은 공연전산망에 제공·전송해야 하는 공연정보 사항과 공연장 폐업신고 절차, 직권말소 확인 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리는 공연전산망 누리집에서는 분야별 공연정보뿐만 아니라 표 예매처 등 공연정보 사항과 관련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문체부는 "공연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공연시장 규모 파악과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는 업계 제안에 따라 구축된 공연전산망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에는 주요 표 예매처 6곳과 시스템 연계를 거쳐 수집·제공할 수 있는 공연정보를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정확한 공연정보를 수집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제공해 공연시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수집되는 공연정보가 공연 현장과 공연업계에 제공될 수 있도록 공연 통계정보 검색, 분석, 맞춤형 정보 제공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그:#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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