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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작.
 노주현 작.
ⓒ 노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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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작.
 전혜영 작.
ⓒ 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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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가득한 '수목원'이 '풍경화'와 만난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6월 6일부터 30일까지 "두 사람의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도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양화가 노주현‧전혜영 작가가 고향과 추억을 주제로 한 풍경화 20여점이 선보인다.

연구원은 "이번 전시회는 연중 다양한 체험과 문화가 있는 수목원을 표방하는 도립수목원이 수목원의 품격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숲과 함께하는 풍경화 그림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노주현 작가는 진주예총 부회장으로 진주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혜영 작가는 경상남도 초대작가이자 한국미술협회원으로 활동하며 개인전과 여류 회원전을 열어 오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작가가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자연 풍경을 주 내용으로 하여 그려낸 풍경화는 자연에서의 휴식을 위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불러들이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립수목원은 지금까지 전시와 관람, 교육 위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수목원이 예술과 함께 하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어 이에 부응하고자 문화 체험과 전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유재원 원장은 "도립수목원이 이번 풍경화 전시회를 통해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숲과 예술이 함께 하는 문화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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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도립수목원, #노주현, #전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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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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