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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소장 박정원 외국어대학 교수)가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철학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 학술대회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소장 박정원 외국어대학 교수)가 5월 31일 서울 종로구 철학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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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 세대, 시민사회와 이주민, 도시와 지방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과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소장 박정원 외국어대학 교수)는 오는 3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철학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갈등과 분열의 한국사회와 공동체의 재구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대안공동체를 연구해온 비교문화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갈등 양상이 깊어진 오늘날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정치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박정원 소장은 "불평등과 갈등, 혐오와 분노, 절망과 불안의 팽배로 공동체의 분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것"이라면서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공동체 사회를 논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대학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학술대회 이후 연구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이주노동자 인권운동을 펼쳐온 양혜우 연구원 주도로 이주민, 시민, 활동가들로 우리 사회 소수자에 대한 폭력에 대항하는 '혐오대응팀'을 구성해 실천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비교문화연구소는 동서양의 어학, 문학을 위시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연구하면서, 대안공동체 운동의 학문·실천적 체계를 정립하고, 한국사회 적용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태그:#혐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불평등,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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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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