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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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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2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역할을 경기도가 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북측 인사와의 만남 및 대북교류 등을 확대해 지속적인 남북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로 한결 몸이 가벼워진 이재명 지사가 대북사업을 필두로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북측 및 대북사업 관계자 등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평화협력 사업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북측의 어려운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에서부터 문화·관광·체육, 학술에 이르기까지 북측과 관련된 다양한 평화협력 사업을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로써 경기도는 남북 간 조성되는 평화협력의 분위기가 한반도에 퍼지고 또 전 세계로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트기 위한 평화협력사업 지속 추진

이화영 부지사는 이날 "그동안 대외적 상황과 남북 관계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북측 고위급 인사가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화영 부지사가 소개한 평화협력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은 크게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대한 밀가루 및 묘목 지원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참가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필리핀 공동개최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칭, DMZ 평화페스티벌) DMZ 개최 ▲개성 수학여행 등 도민 차원의 상호교류 실현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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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부지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5월 중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10억 상당의 밀가루 1,651톤과 산림복구를 위한 5억 상당의 묘목 11만 본 지원을 진행 중이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인도적 물품 지원 요청을 받아 진행한 것이다. 통일부로부터 반출 승인된 물품은 현재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로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경기도는 북측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밀가루 등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 요청으로 경기도 남녀 배구팀이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Asia Peace Cup International Volleyball Game)'에 참여한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북측 선수단도 참가해 남북 체육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남녀 선수단을 포함 40여 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지난해에 이어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7월 중 필리핀에서 열린다. 경기도를 비롯해 북측 조선아태평화위원회, 필리핀 전국언론인협회, 사)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화영 부지사는 "지난해 행사에서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를 처음 방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국제대회에도 북측 주요 인사가 참여하기로 합의했고,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 경기도와 북측의 심도 있는 평화협력 사업 추진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는 또 오는 9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 평화페스티벌'(가) 등 대규모 행사를 DMZ 일원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저명인사, 학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DMZ 포럼을 시작으로 세계생태평화축제, Live in DMZ, DMZ 콘서트 등 학술 분야부터 문화·예술, 공연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DMZ 포럼의 특별 세션에는 북측 관계자가 참여해 북한의 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 시대를 설계할 수 있는 더욱 실제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는 대규모 행사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9.19 1주년 기념행사(가칭, DMZ 평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중심으로 10여 명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2일 교착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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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학생들의 개성 수학여행 등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 북측에 제안해 지방정부뿐 아니라 도민 차원의 상호교류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화영 부지사는 "이는 아무 조건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한 북측의 2019년 신년사와 관련, 경기도가 북측과의 실현 가능한 민간교류부터 적극 추진하고자 계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류관 1호, 파주-개성 마라톤 대회도 논의 중, 이 지사 방북은 아직... "

이날 이화영 부지사가 발표한 5개 부문의 대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은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좀 더 있지만, 중앙정부와 의견 조율을 거쳐 5개 부문 사업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또 "옥류관을 비롯해 그동안 합의했던 '파주-개성 마라톤' 대회도 가능하면 진행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며 "그러나 현시점에서 이재명 지사의 방북 문제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어서 논의만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남북관계 개선은 경기도, 특히 접경지역이 많은 경기북부 발전에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는 가능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북미 관계가 개선되어서 전면적인 대북제재 완화·해제 시기가 됐을 때, 경기도가 미리 잘 준비해서 중소기업 등이 북측과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미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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