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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네트워크는 5월 20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5월 20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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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을 후퇴시키려 하는 것을 아는가. 4대강 재자연화 공약 추진의지 밝히고 즉각 수문 개방하라,"

낙동강네트워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고 했다. 2017년 5월 22일은 문 대통령이 4대강 보 수문 개방과 정책감사를 지시했고, 이 단체는 "2년이 지난 지금 당시 업무지시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문 대통령에게 묻는다"고 했다.

4대강조사평가단은 지난 2월 22일 금강·영산강에 대한 보 평가를 통해, 세종·공주·죽산보는 '해체'하고 백제·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라고 발표했다. 평가단은 8개 보가 있는 낙동강에 대해 오는 12월에 처리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최근 문재인정부의 여러 기관에서 4대강자연성회복 국정과제 후퇴, 관련 업무 전담조직 기능 축소에 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낙동강에 대한 보처리방안 평가발표라는 큰 사업 추진을 앞두고 이를 책임지고 있는 조직의 축소를 운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환경의 날'(6월 5일) 이전까지 문 대통령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들은 "낙동강은 그 어느 때보다 수문 개방이 절실하다"며 "지난해 8월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부산시와 창원시는 120만셀까지 대량 발생한 유해남조류 때문에 정수장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부산시의 경우 침전치, 모래여과지, 입상활성탄여과지 등 수돗물 전 정수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급기야 낙동강물 취수중단을 선언할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낙동강에서 보로 인한 유해남조류 발생은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정부가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현안을 해결하고 잇는 사업임에도 보 개방 관련 조사와 평가, 보 처리 계획과 관련된 홍보, 정보화의 책임을 맡고 있는 4대강조사평가단이 '가짜정보'를 바로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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