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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
 김포 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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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아래 청소년의회)'가 속속 개원하고 있다.

청소년의회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별로 구성됐다. 지난 2월 안성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개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5월 20일 기준) 18개 의회가 개원했다.

청소년의회는 거주하는 지역의 교육 관련 정책을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따라서 청소년 의원은 공동의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기회와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할 권한을 가진다. 또한 시‧군청 및 시‧군의회와 정책 토론회도 진행할 수 있다.

청소년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6~2018년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학교 밖 학생'까지 포함하는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이름도 '지역학생의회'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로 바꿨다.

청소년들이 만든 정책은 실제 교육 관련 정책에 반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과 해당 지역 시군은 지난해 지역학생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실제로 받아 들였다.

가평군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가평군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학교시설 설치 및 준공 시 학생 의견 수렴 및 반영, ▲불편한 교복 대신 실용적인 생활교복 도입, ▲학교 진로체험 확대 등이 정책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다.

가평군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밤길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제안은 지자체에서 받아들여, 해당 지역에 실제로 가로등을 설치했다.

광명 학생의회는 학교시설 설치와 준공에 학생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받아 들여'학생이 디자인하는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안산과 용인 의회는 교복 디자인에 관한 의견을 내놓았다. 안산은 '불편한 교복 대신 실용적인 생활교복 도입'을, 용인은 '남여공용 교복'을 제안했다. 이를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받아들여 '교복선정위원회'에 학생을 참여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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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많아 '기자' 합니다. 르포 <소년들의 섬>, 교육에세이 <날아라 꿈의학교>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