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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쉬이 가고 여름이다.

17일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양평 두물머리 산책을 하기 위해서다. 경의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강가로 조금 걸으면 바로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온다.

철교 위 산책길을 걷는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나란히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사람들이 철교 위에서 기념 촬영을 한다.
철교를 지나면 양수리 생태공원이 나온다.  공원은 숲이 우거져있고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다.  숲속 전망 좋은 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양수리 풍경
 양수리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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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에서 내려 산책길로 올라선다.
 운길산역에서 내려 산책길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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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
 철교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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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를 지나 양수생태공원에서 휴식
 철교를 지나 양수생태공원에서 휴식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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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가 있는 포토존에서 추억 만들기   

강변을 따라 두물경쪽으로 걸어간다. 강변에는 노란 애기똥풀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강 넘어 산들이 강으로 숨었다.  강변의 운치있는 음식점들에는 점심 손님 받기에 바쁘다.

햇살이 따갑다.  천천히 걷는데도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두물경으로 가다가 나무 그늘 밴치에 앉아 잠시 쉰다.

한적한 강변길을 연인과 같이 걷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서 걷는다. 두물경을 둘러 보고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액자가 있는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다. 아름다운 추억은 사진으로 남기면 더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느티나무 옆에는 황포돛배가 있어 운치가 있다.

강가엔 큰 물고기가 모여 이리저리 헤엄을 치고 있다. 연밭에는 연잎이 자라고 있고, 물가에는 노란 창포가 아름답게 피었다.
 
양수리 풍경
 양수리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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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풍경
 양수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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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에 핀 창포
 수변에 핀 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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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풍경
 양수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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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산책길을 걸어 양수역으로 향한다. 세미원을 지나 수변 산책길을 걷다 보니 분홍색 작약밭이 보인다.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한다.

6월 중순이 되면 세미원의 연꽃이 활짝 필 것이다. 연꽃이 피면 다시 두물머리를 찾을 것이다.

태그:#양수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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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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