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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을 수여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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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표창 수여식장.
 스승의 날, 표창 수여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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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표창 수여식.
 스승의 날, 표창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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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사 1095명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국무총리, 교육감 등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이 18명, 국무총리 표창 20명, 교육부 장관 표창483명, 교육감표창이 568명이다.

대한민국이 주는 홍조근정 훈장과 녹조근정훈장도 1명씩 받았다. 근정포장을 받은 이는 4명이나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스승의 날 하루 전인 14일 오후 상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 50여 명이 참여, 1059명을 대표해 상장을 받았다. 상장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을 대신해 이재정 교육감이 전달했다.

상장 수여 이전 이재정 교육감은 "교단에 서시는 분 모두 이 시대 가장 무거운 짐을 진 스승이고,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그 자체로 소중한 삶"이라며 "1059명이 경기도 13만 명 스승을 대표해서 치하 받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스승이라는 말이 너무 무거워 스승을 포기하고 스승의 날을 교사의 날로 바꾸자는 분도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할까(아쉽다)"며 "스승이 하는 일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니, 좀 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대통령 상을 받은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과 교육감 상을 받은 홍유라 이천고등학교 교사가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유 교장은 10개국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중도입국 학생과 학부모가 모국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언어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성과 인권 존중 교육을 실현하는 데 열정을 쏟은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정 교육감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게 스승, 자부심 가졌으면"
  
 수상 소감 발표하는 홍유라 이천고 교사.
 수상 소감 발표하는 홍유라 이천고 교사.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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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상을 받은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 수상 소감 발표
 대통령 상을 받은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 수상 소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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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교사는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3행시 짓기, 공부의 신 캠프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듣기평가 거의 0점인 아이를 9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한다.

유영열 교장은 "현재 근무하는 학교 전교생 126명 중 30명이 보육원 학생이고, 전에 근무한 학교는 외국인 학생이 60% 정도 됐는데, 그 중 러시아 말을 쓰는 고려인이 50%였다"며 "가슴 아픈 사연 있는 그 아이들 이름 불러주고 눈 맞추고 등 토닥이며 잘 자라도록 노력하겠다. 그런 뜻으로 상을 준 것으로 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 교장은 "감사하는 의미로 노래를 한곡 선사하겠다"고 말한 뒤 말하듯 흥얼거리는 곡조로 아리랑을 불렀다. 그의 독창은 중반을 넘어서면서 합창으로 변했다.

이어 홍유라 교사는 "스승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벅차다. 스승이라는 단어 무게감을 못 이겨 스승이라는 말을 스스로 내려놓지 않았으면 한다. 스승님들 건강하시고 건승하시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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