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 임세웅

관련사진보기


구례 구층암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선방을 지탱하고 있는 모과나무 기둥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곡우절이 지나면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에서 자란 야생차를 수확하고 차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곡우절이 지나고 드디어 첫 찻잎을 따고 덖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확한 야생찻잎이 풍기는 향이 가득한 작업실에는 차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독일인 참가자와 구층암 관계자들이 모여 딴 찻잎에서 불순물을 골라내고 350도로 가열된 솥에 차를 덖었습니다.

뜨거운 솥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면 차를 쉼 없이 젖는 작업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금세 이마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야생에서 자란 찻잎이 뜨거운 열기와 사람들의 수고로움을 만나 향기로운 차의 향기가 완성됩니다.

구례 구층암의 차 만들기는 5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구례 #구층암 #죽로야생차 #구례녹차


태그:#모이, #구례, #구층암, #죽로야생차, #구례녹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