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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촉구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촉구를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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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개시를 주장하고 나섰다.

워런 의원은 19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이번 부정행위의 심각성은 양당의 선출직 공무원(의회)들이 정치적 고려를 제쳐두고 헌법적 의무를 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는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가 보고서는 적대적인 외국 정부가 트럼프의 당선을 돕기 위해 우리의 2016년 대선을 공격했고, 트럼프는 그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를 보여주고 제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대통령 당선 후 그러한 공격에 대한 수사를 방해했다"라며 "이를 내버려둔다면 국가에 크고 지속적인 피해를 줄 것이며, 현재와 미래의 대통령이 유사한 방식으로 권력을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특검 보고서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선거 캠프와 러시아 간 공모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이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의혹에 대해서도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기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검 보고서가 공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모도, 사법방해도 없었다"라며 승리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행위가 드러났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CNN방송은 "워런 의원이 민주당 대선 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민주당 대선 주자들도 (탄핵 주장에) 가세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주류 의원들이 역풍을 우려해 탄핵에 부정적인 입장인 데다가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어 탄핵 추진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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