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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캠퍼스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
 세명대학교 캠퍼스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
ⓒ 제천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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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관내 대학생 버스 이용요금 할인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관내 대학교 학생의 활동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코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대학생들에게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30% 이내 폭으로 할인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기존 1300원인 요금에서 3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학생들은 버스 탑승 시 본인이 대학생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증 또는 그 밖에 증표를 제시해야 한다.

조례안은 시가 할인액만큼 시내버스업체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버스 이용요금 할인 사업과 관련한 시장과 대학교 총장의 책무도 규정했다. 시내버스 요금 할인 추진은 세명대 학생회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대학생을 시내권으로 유인하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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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천인터넷뉴스>에 실린 글입니다.


태그:#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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