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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다가오면서 산과 들에는 그동안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던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산지역의 봄꽃 개화 예정일은 어떻게 될까? 서산시 자료를 보면 개화 일정은 대부분 4월 초부터 중순까지 개화하기 시작한다. 이에 서산지역 주요 봄꽃 개화시기를 2편에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로 주요 벚꽃 지역과 개화시기에 이어 두 번째로 왕벚꽃, 연산홍, 수선화를 살펴본다. - 기자말

서산지역 봄꽃 개화식 1편 : [서산 벚꽃] 꽃비 맞으러 떠나자 http://omn.kr/1hxv4

#망일산 벚꽃(대산읍 운산리)

망일산은 삼길산과 마찬가지로 대산읍에 있으며 개화시기는 4월 14일 자. 특히 망일산으로 향하는 산책로 끝에 있는 망일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이 가장 유명하다. 이곳의 산책로는 가족과 연인이 찾기에는 안성맞춤으로 망일사와 망일산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이곳을 찾으면 망일사까지 이어지는 연등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봄의 명소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문수사 벚꽃은 4월 21일 개화 예정이다. 이곳 벚꽃의 특징은 다른 곳과 달리 꼅벚꽃으로 다양한 색이 특징이다.
  문수사 벚꽃은 4월 21일 개화 예정이다. 이곳 벚꽃의 특징은 다른 곳과 달리 꼅벚꽃으로 다양한 색이 특징이다.
ⓒ 서산시 공식 블로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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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왕벚꽃(운산면 태봉리) 

운산면 태봉리 상황산에 있는 사찰 문수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다. 개화시기는 앞서 소개한 곳들보다 다소 늦은 4월 21일 개화 예정이다. 이곳 벚꽃의 특징은 다른 곳과 달리 꼅벚꽃으로 다양한 색이 특징이다. 특히, 혿벚꽃보다 더 두터운 겹벚꽃은 일반적으로 개화시기가 늦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문난 곳은 아니지만 한번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왕벚꽃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곳이다.
 
개심사를 한 번도 못 왔더라도 개심사 벚꽃길 소문을 한 번쯤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문수사 왕벚꽃과 마찬가지로 개화시기는 4월 21일로 색색의 겹벚꽃과 함께 청벚꽃을 볼 수 있다.
 개심사를 한 번도 못 왔더라도 개심사 벚꽃길 소문을 한 번쯤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문수사 왕벚꽃과 마찬가지로 개화시기는 4월 21일로 색색의 겹벚꽃과 함께 청벚꽃을 볼 수 있다.
ⓒ 서산시 공식 블로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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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왕벚꽃(운산면 신창리) 

아마도 개심사를 한 번도 못 왔더라도 개심사 벚꽃길 소문을 한 번쯤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문수사 왕벚꽃과 마찬가지로 개화시기는 4월 21일로 색색의 겹벚꽃과 함께 청벚꽃을 볼 수 있다.

문수사 왕벚꽃에 비해 개심사 왕벚꽃은 가장 유명한 곳이다.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서는 야간에도 왕벚꽃을 볼 수 있다. 서산시 자료에 따르면 이곳 개심사의 왕벚꽃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저 벚꽃이 만개했을 때 꽃 속에서 즐기다 가면 된다. 필자도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이다. 
 
개인 사유지인 쉼이 있는 정원은 영산홍을 한아름씩 모아서 다발로 묶어 놓은 듯한 정원으로 개화시기는 4월 22일이다. 영산홍의 강렬한 색감만큼 온통 정원이 붉게 타들어가는 듯하다.
 개인 사유지인 쉼이 있는 정원은 영산홍을 한아름씩 모아서 다발로 묶어 놓은 듯한 정원으로 개화시기는 4월 22일이다. 영산홍의 강렬한 색감만큼 온통 정원이 붉게 타들어가는 듯하다.
ⓒ 서산시 공식 블로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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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이 있는 정원, 영산홍(인지면 모월리) 

개인 사유지로 주인이 직접 꾸민 영산홍 천국으로, 영산홍을 한아름씩 모아서 다발로 묶어 놓은 듯한 정원으로 개화시기는 4월 22일이다. 영산홍의 강렬한 색감만큼 온통 정원이 붉게 타들어가는 듯하다. 이곳에 마련된 정원카페에서 차 한잔과 함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면서 봄바람맞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서산시내 동문동에 위치한 성당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동문 성당이다. 그래서일까, 더더욱 벚꽃이 고즈넉한 성당과 잘 어울려있어 벚꽃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서산시내 동문동에 위치한 성당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동문 성당이다. 그래서일까, 더더욱 벚꽃이 고즈넉한 성당과 잘 어울려있어 벚꽃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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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성당 벚꽃(동문동) 

앞서 소개한 호수공원 벚꽃과 마찬가지로 서산시내 동문동에 위치한 성당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성당이다. 그래서일까 더더욱 벚꽃이 고즈넉한 성당과 잘 어울려있어 벚꽃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성당을 다니지 않는 일반 시민들도 벚꽃이 만개하면 그 모습에 반해 이곳을 찾아 벚꽃 모습을 연신 카메라에 담는 곳이다. 개화시기는 호수공원과 마찬가지로 4월 9일 예정이다. 
 
유기방 가옥에 있는 수선화의 개화시기는 3월 말경부터 4월 초까지로 서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차량들로 이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기방 가옥에 있는 수선화의 개화시기는 3월 말경부터 4월 초까지로 서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차량들로 이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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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방 가옥 수선화(운산면 여미리) 

1900년대 초에 지어진 일제 강점기의 전통가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5년 충청남도 민속자료 제23호로 지정된 유기방 가옥이다. 가옥 주변으로 낮은 산을 중심으로 수선화가 식재되어 있다. 개화시기는 3월 말경부터 4월 초까지로 서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을 찾는 차량들로 이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다가오면서 산과 들에는 그동안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던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서산시는 시민들을 위해 2019 서산지역 봄꽃 개화 예상지도를 만들었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이 다가오면서 산과 들에는 그동안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던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서산시는 시민들을 위해 2019 서산지역 봄꽃 개화 예상지도를 만들었다.
ⓒ 서산시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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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산지역봄꽃, #개화시기, #서산시, #수선화, #왕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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