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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은 25일 동탄역 SRT 역사에서 열린 ‘프랭크 스코필드 특별전’ 개막식 축사에서 “스코필드 박사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거룩한 일생과 독립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5일 동탄역 SRT 역사에서 열린 ‘프랭크 스코필드 특별전’ 개막식 축사에서 “스코필드 박사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거룩한 일생과 독립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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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 민족대표인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님 특별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의 잔혹함을 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일생과 그가 남긴 역사의 기록,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SRT 동탄역에서 열린다.

25일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제에 의해 가장 '과격한 선동가'라 불릴 만큼 일제의 폭압에 격렬히 저항한 스코필드 박사님은 일제강점기 비참하게 살았던 우리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신 분"이라며 "전시회가 열린 것에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당시 캐나다에서 선교를 위해 한국에 온 스코필드 박사는 일본의 식민지사업이 총·칼로 점철된 무단통치와 민족 학살에 가까운 잔혹함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린 보고서를 작성했다.

298쪽으로 된 이 보고서는 1919년 조국을 되찾고자 만세운동을 펼쳤던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제암리 학살사건'을 상세히 기록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우호적이었던 해외 여론을 일본으로부터 등지게 만들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당위성을 높이며 전 세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25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마이클 대내허 주한 캐나다 대사, 박보경 동탄역장, 정운찬 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시민 등 20여 명이 동탄역 SRT 역사에서 열린 ‘프랭크 스코필드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25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마이클 대내허 주한 캐나다 대사, 박보경 동탄역장, 정운찬 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시민 등 20여 명이 동탄역 SRT 역사에서 열린 ‘프랭크 스코필드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 서철모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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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의학자이기도 했던 스코필드 박사는 한국의 가난한 학생들과 고아들을 돌보는 일에도 헌신했다. 서철모 시장은 "돌 같은 굳은 의지와 호랑이의 강인함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의미로 지은 '석호필'이라는 한글이름처럼 그의 일생은 희생과 봉사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또 "올해 제암리에 설립하는 독립기념관에 스코필드 전시관을 만들어 그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억하고 전하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코필드 박사님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나눔과 희생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코필드 특별전시회는 4월 28일까지 SRT 동탄역 지하 4층에서 진행된다. 총 8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스코필드 박사가 남긴 사진과 보고서, 관련 신문 기사를 비롯해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마이클 대내허 주한 캐나다 대사, 박보경 동탄역장, 정운찬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화성시가 주관하고 스코필드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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