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오랜 가뭄으로 동해 시민의 젖줄인 전천이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다.
그간 비와 눈이 간간이 내렸으나 오랜 가뭄에 강수량과 적설량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수영금지라는 팻말은 눈에 들어오고 있지만 뒤로 하천은 물 한방울 없이 말라 들어간 지 오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8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가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