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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김지철 충남교육감.
 기자회견 중인 김지철 충남교육감.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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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무상교육과 관련한 전국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3일 충남교육청 7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로 시행하는 충남교육청의 3대 무상교육에 대해 전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무상교육의 전국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 교복 제공의 3대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우리 교육청에서는 인구절벽, 학생 절벽,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비 절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충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비와 급식비가 없는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우리교육청의 무상교육 정책을 교육부는 물론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준비해 무상교육의 전국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의 무상교육 정책에 따라 중학교 학부모는 연간 30만 원, 고등학생 학부모는 연간 230만 원의 교육비 절감혜택을 보게 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저소득 외국인 가정 학생에게 수학여행비 최대 24만 원, 수련활동비 10만 원, 방과 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수학교 대상 학생들에게도 수학여행비가 최대 24만 원이 지원된다.

태그:#김지철 충남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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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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