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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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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23일 오전, 대전지법 앞에서 노원록 민중당대전시당 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였다.

노 위원장은 '사법부의 최순실, 양승태를 구속하라'고 쓰인 피켓과 수의를 입은 양 전 대법원장 등신대를 들고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의 '몸통'이자 '끝판왕'이라며 사법적폐청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위원장은 또 "양 전 대법원장은대법원을 박근혜 정권의 법무법인과 청와대의 출장소로 만들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치욕을 남기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파렴치한"이라며 "사법농단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라도 즉각 구속해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지난 해 8월 부터 매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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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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