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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2월 1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2월 1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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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020년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 되는 해다"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위상 되찾고 재도약하는 원년 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12월 1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8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주 45년 이상 운영기업 8개소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과거에 비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도지사는 "그동안 정부와 경상남도, 창원시는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고, 입주기업별로도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최근 스마트 산업 정책 연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일정을 소개하며 제조업 혁신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정책 연수일정으로 일본의 스마트 공장을 방문했는데, 엄청난 규모와 높은 수준에 놀랐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 제조업에도 혁신을 가져오겠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지원해 기업도 살리고 좋은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 김 지사는 "2020년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수 도지사는 "경상남도의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국비지원액 5조를 돌파했다. 경제혁신과 관련된 예산들이 다수 반영된 만큼 경남경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마산수출자유지역 입주 기업인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대 설립되어 한때 최고 3만 6000명의 고용과 수출 5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어 왔으나, 최근에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다소 침체된 상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2월 10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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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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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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