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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스팟] 이상민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설 때 총리와 장관들은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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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핫스팟] 이상민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설 때 총리와 장관들은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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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뉴스의 뜨거운 이면'을 콕콕 짚어주는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의 화요일 고정 코너 '이상민의 뜨거운 정치 시즌 2'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의원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비위 의혹과 관련, "민정수석실 특감반은 부패 사건을 적발하는 기구인데 여기에서 비리가 생겼다고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냐"며 "이 사건을 가벼이 봐서는 안 된다,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이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새로운 시대를 정의롭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와 뜻이 담긴 촛불민심의 정권"이라며 "내부에서 신뢰를 깎아 먹는 일이 벌어진다면 국민이 신뢰와 지지를 보내겠냐"라고 지적했다.

"너희들도 똑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면 국민들은 마음이 떠나는 것이다. 대통령의 지지율도 경제 사정 등으로 떨어지는 것도 엄중하게 봐야되는데 청와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면 좋고 국민들이 잊기를 바라겠지만, 국민들은 잊지 않는다. 이 무서움은 당과 청와대, 정부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부터 성찰하겠다는 이 의원은 "총리와 장관들은 과연 문재인 정부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해 얼마나 애썼나, 더불어민주당은 얼마나 치열하게 현장 속으로 들어갔나"라며 "대통령 지지율 덕에 높아진 (당의) 지지율에 취해 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당의 쇄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이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부처 장관들을 향해 "대오각성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앞에 나설 때 이 총리와 장관들은 뭐했냐"고 꼬집었다.

"총리와 장관들은 문재인 정권과 운명을 같이 하면서 촛불민심에 부합하는 일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요즘 노동계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 않나. 총리와 각부 장관이 뛰어들어서 타협책을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아울러 이 의원은 "야당이 시원찮아서 우리가 긴장이 이완돼 있지 않았냐"며 "우리의 버팀목은 국민이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핫스팟] 이상민 “이재명 출당? 섣부른 주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뉴스의 뜨거운 이면'을 콕콕 짚어주는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의 화요일 고정 코너 '이상민의 뜨거운 정치 시즌 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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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 편집: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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