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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식 모습
 2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식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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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영상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영상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이 하남시에 떠졌다. 

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희중‧최종학, 이하:하남영콘위)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백제관련 컨텐츠 영상제작을 위해 24일 공식출범을 알렸다.  

하남영콘위는 12명의 발기이사와 2명의 공동준비위원장을 필두로 한 하남시 영상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전문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영상‧문화콘텐츠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고운 최치원 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김진일 도의원, 박진희, 이영준 시의원을 비롯해 영화 판도라 제작사인 cac엔터테인먼트 강기준 이사 , 댄서의 순정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중 준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남시는 더 이상 개발의 한복판에 서있는 '아류'가 되지말아야 한다"며 "앞으로 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는 지역의 영상‧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관련 콘텐츠 제작은 물론 하남시가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는 최첨단 세트장 및 부대시설을 갖춘 전문 '영상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종학 준비위원장 역시 "하남시는 강남권과 최대 30분 거리로 실제 영화, 드라마 제작사들이 강남과 서울에 있는 이점을 활용한다면 최적지라해도 과언이 아니고 향후 영상문화콘텐츠 복합단지로 발전시킨다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발대를 하게된 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해리포터'와 같은 콘텐츠는 36조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망있는 산업으로 앞으로 하남시 영상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발전시켜나가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영콘위는 이날 12명의 운영이사진을 소개하고 향후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하남시 영상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제안들을 발표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위례성은 한성백제 초기의 수도로 웅진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약 493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다. 오랜 도읍으로 알려진 하남위례성의 위치는 아직도 정확한 위치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초기 백제는 한강 이북에 위치하다 북쪽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한강 이남 쪽으로 이주해 도읍을 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러 가설들이 있으나 특히 하남시 춘궁동은 풍납토성 다음으로 유력하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24일 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식 모습
 24일 하남시영상문화콘텐츠위원회 출범식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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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백제, #위례성, #하남시, #영상문화콘텐츠,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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