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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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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극단 '노란리본' 기획공연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종로5가)에 있는 소극장 열림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세월호 단원고 피해자 가족들 중심으로 구성된 극단 '노란리본'은 지난 2016년 10월 22일 안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첫 작품 '그와 그녀의 옷장'을 무대에 올린 이후 2년동안 전국 57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는 극단 노란리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자신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무대로 옮겼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KBS 스페셜'로 방영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단원고 희생자 이영만 엄마인 극단 배우 이미경씨는 "엄청 슬프고 엄청 웃기고 더 많은 감동이 있는 연극"이라면서 "주변 분들에게 홍보해서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평일(29, 30일)은 오후 8시, 토요일(12월 1일)은 오후 3시 한 차례씩 진행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이며, 전화(031-411-1541)나 안산온마음센터 홈페이지(http://www.ansanonmaum.net)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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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공연 포스터.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5가 열림홀에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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