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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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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끄트머리에서 만추를 즐길 수 았는 곳이 있다. 충남 공주시 금강에서 의당면으로 이어지는 정안천이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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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두 줄로 줄지어 서서 아직도 가을빛을 쏟아내고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숲길이라 걷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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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 손잡고 걸어도 좋고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만추에 곱게 차려 입은 노부부가 걸어서 더 아름다운 숲길이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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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만나고 느껴지는 숨결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가족여행을 즐겨 하며 앞으로 독자들과 공감하는 기사를 작성하여 기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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