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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창립 스물다섯해 축하와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창립 스물다섯해 축하와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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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공동의장 원우 스님은 “그동안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나에 일로 받아들이고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 왔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공동의장 원우 스님은 “그동안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나에 일로 받아들이고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 왔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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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13일 늦은 오후 서산시 수도회관에서 열린 서·태안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는 후원회원을 비롯해 서·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신언석 공동대표와 서산지역 환경운동 1세대로 서·태안환경운동엽합 창립과 함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맹정호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1990년 안면도 반핵투쟁을 겪었던 서·태안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환경 파괴와 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새로운 환경 의식과 실천으로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만드는 주민 운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사회, 공동체적 삶이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창립선언문과 함께 1994년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금까지 공단의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과 정책, 생태계가 파괴 등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천수만 지역의 철새 지키기와 갯벌탐사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서산의 최대 현안인 산업폐기물매립장, 소각장, 미세먼지 등과 관련해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진행 중이다. 
13일 늦은 오후 서산시 수도회관에서 열린 서·태안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는 후원회원을 비롯해 서·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축하했다.
 13일 늦은 오후 서산시 수도회관에서 열린 서·태안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는 후원회원을 비롯해 서·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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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창립 스물다섯해 축하와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아요' 등이 적힌 환경관련 손팻말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창립 스물다섯해 축하와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아요" 등이 적힌 환경관련 손팻말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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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역 환경운동의 파수꾼으로 지역 주민의 삶 속에 살아 있는 조직으로 성장해 왔다. 

이날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공동의장 원우 스님은 "그동안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나에 일로 받아들이고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 왔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서·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그리고 재정의 독립성과 투명성과 함께 환경운동의 상징인 서·태안 환경운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후원의 밤' 행사에는 한컷 만화로 보는 지구별 환경지식 원화전시회와 지난 25년간의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활동 영상,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이철수 판화가의 그림과 환경운동연합 로고를 새긴 텀블러를 판매하기도 했으며, 친환경 먹거리로 음식을 준비해 이곳을 찾은 후원회원들과 함께 나눴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서·태안환경운동연합 창립회원으로서 벌써 25년을 맞이했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서·태안 환경운동연합 25년 동안 뿌리는 깊어졌고 줄기는 튼튼해지고 가지도 무성해지고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서산지역 환경운동 1세대로 서·태안환경운동엽합 창립과 함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맹정호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맹 시장은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이 25년 동안 뿌리는 깊어졌고 줄기는 튼튼해지고 가지도 무성해지고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서산지역 환경운동 1세대로 서·태안환경운동엽합 창립과 함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맹정호 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맹 시장은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이 25년 동안 뿌리는 깊어졌고 줄기는 튼튼해지고 가지도 무성해지고 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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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후원회원을 비롯해 서·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축하했다.
 스물다섯 해 동안 서산. 태안지역 생명과 환경의 현장을 지켜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이 13일 늦은 오후 회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후원회원을 비롯해 서·태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스물다섯 해를 맞는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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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맹 시장은 "민선 7기 시정의 가치를 환경에 우선으로 두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힘과 용기로 뿌리와 줄기 그리고 가지가 튼튼한 시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후원의 밤' 행사에는 지난해부터 산업폐기물매립장과 관련해 18개월 동안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주민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서·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은 "주민들의 자주적인 투쟁으로 반핵운동의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1990년 안면도 반핵투쟁"과 함께 "대산 주민들의 반공해 운동 그리고 생활실천운동의 성과를 자양분으로 (서·태안 환경운동연합은) 환경의 대중적인 운동을 전개해 왔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생태계를 구성하는 일부이기에 환경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다"면서 "살아가기 위해서 마시고 먹고 숨 쉬는 모든 활동은 자연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는 창립선언문처럼 "환경은 역사의 바탕이며 삶의 원천인 동시에 우리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태그:#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시, #맹정호서산시장, #안면도반핵투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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