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 2018년 11월 10일 경희대학교 선승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

▲ 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 2018년 11월 10일 경희대학교 선승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 ⓒ DREPOS

  
경희대학교 스포츠학술회 DREPOS(Dreaming People of Sports Marketer)가 11월 10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DREPOS의 회장 김지훈(26, 경희대 체육학)씨는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임시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고, 대한민국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더 나아가 2022년이면 그 시장규모가 약 3조 원에 달할 거라는 예측도 있는 만큼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e스포츠에서 찾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1부는 이승룡 블리자드 팀장이 맡는다. 이승룡 팀장은 'e스포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e스포츠 산업의 특성과 시장성, 그리고 이 분야에서의 마케팅 실무 과정을 본인의 경험을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 2부는 오지환 이엔프로에이전시 대표가 담당한다. 축구 에이전트로 에이전시 활동을 시작했던 그가 e스포츠 에이전시로 무대를 옮긴 이유, 축구, 야구 등 전통적 스포츠 에이전트와 e스포츠 에이전트 간 차이, e스포츠 산업으로 진출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훈 DREPOS 회장은 "이승룡 대표님은 블리자드라는 거대 e스포츠 기업에서 활동하고 계실 뿐만이 아니라 여러 대회, 행사 경험이 많으신 만큼 거시적 관점으로 e스포츠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라며 "오지환 대표님의 경우 선수들과 더욱 밀접한 에이전트로 활동하시고, 에이전시뿐만이 아니라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e스포츠 유망주들을 관리하시는 만큼 미시적 관점으로 e스포츠에 대해 설명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DREPOS회장 김지훈 DREPOS회장 김지훈

▲ DREPOS회장 김지훈 DREPOS회장 김지훈 ⓒ 김태우

  
해당 세미나는 DREPOS, 경희대학교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경희대학교, 우석대학교 DREPOS가 공동 주관한다. DREPOS는 지금까지 '스포츠산업 진흥법', '스포츠 창업과 취업', '스포츠와 메가이벤트', '스포츠와 미디어', '올림픽과 스포츠마케팅', '스포츠 에이전트'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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