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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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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자료를 '호치키스'로 처리했다고 문제삼던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를 지적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언급했다(관련 기사 : 국감장 황당 호통 "왜 테이프 아닌 호치키스 찍었냐").

정 의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비교하며 "우리나라는 자살만 하면 영웅이 되는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역시 임기가 끝나면 직권남용·배임으로 온전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현재 이 정부 들어서 검찰이 앞장서서 적폐 청산을 한다지만, 다른 적폐를 낳고 있다"라며 "문 대통령 역시 임기가 끝나면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서와 관련해 직권남용·배임죄로 온전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검찰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허리케인 구호 모금 행사에 참석한 미국 전직 대통령들의 사진을 국감장 화면에 띄우며 "자 얼마나 부럽나, 우리나라도 저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의 갑질'을 지적하던 정 의원은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켜 군 검찰 수사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예로 들었다. 정 의원은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라며 "검찰은 이렇게 법의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상식 밖의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검찰총장도 정년퇴임한 뒤 만약에 정권이 바뀌어서 박찬주 대장 같은 처지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제가 볼 때 아마 문 총장 같으면 자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총장은 "말씀 새겨서 듣고 유념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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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