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열릴 '토요문화교실' 수강생을 21일부터 모집한다.
'토요문화교실'은 인천시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야금, 바이올린, 미술, 도예, 발레, 방송댄스, 스피치 등 모두 21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상 수강 인원은 330명이다. 문화교실은 체육 강좌를 통해서는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음악·미술 강좌를 통해서는 다양한 감성 표현과 협동심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수강 신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할 수 있다. 한 사람당 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예(정원 30명)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정원이 15명이다. 토요문화교실은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두 차례씩 모두 14차례 진행된다. 재료비와 교재비 등 참가비는 무료다.
이계영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토요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 심미적 감성 역량 등을 키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화관 운영부(☎ 032-760-351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