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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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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지방의원을 보좌하는 것은 어떨까?'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자신에 부여해준 입법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8명의 보좌진과 1명의 인턴을 둘 수 있다. 보좌관은 정책이나 법률 제정 그리고 국정감사 기간 중에도 국회의원을 대신해 관련 부서에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국회의원의 활동에 꼭 필요한 보좌관의 활동에는 합법적으로 국가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 반면, 지방의회를 한번 보자,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시된 이후 지방의원들에게는 국회의원에게 제공되고 있는 보좌관 제도가 없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전국에 수많은 지방 의원에게 보좌관 제도를 마련해 인건비를 지급하자면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방의원들이 비리로 인해 중도 낙마하는 경우도 많기에 이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 시민보좌관 학교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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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역 언론인 <서산시대>는 지방의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정을 감시, 견제할 수 있는 '시민보좌관 학교'를 운영한다.

그 첫 순서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린 10일 늦은 저녁 시간 <서산시대>에는 20여 명의 많은 서산시민이 모였다. 이들 중에는 시민단체,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 참여가 높았다.

이날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시민보좌관 학교'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시민보좌관'에 대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대학에서 공부한 것 외에도 실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강좌가 끝나면 시의원들과 함께 '시민보좌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시민보좌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첫 번째 강좌로 '예산을 알면 행정이 보인다-예산이 뭐예요?'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진호씨는 예산과 관련해서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지방정부의 예산 활동도 상당히 많다"면서 "어떤 관점으로 지방정부를 바라볼 것인가 등을 논의하는 시간과 예산공부를 철저히 했으면 한다"며 시민참여로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음을 강조했다.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충남 서산에서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내가 선출한 서산시의원들을 내가 직접 보좌하자는 '시민보좌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서산 지역언론인 <서산시대>에서 '시민보좌관 학교'가 열렸다. 10일 오후 늦게 열린 '시민보좌관 학교'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첫 강좌가 열렸다.
ⓒ 시민보좌관 학교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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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회의원 못지않게 '시민보좌관'들이 제출한 정책들이 지방의원을 통해서 시 조례가 되면 시민들에게 얼마나 좋을까"라면서 "'시민보좌관'은 4번의 예산강의와 정보공개, 행정사무 감사 등에 관련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씨는 "'시민보좌관'으로서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지방정부의 예산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산을 담당하는 소수의 공무원 이외 다른 공무원조차 예산을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서를 살펴보기 전에 "작은 목표라도 분명히 하고, 거시적 관점과 균형적 시각을 유지해야 하며 팩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것들이 실천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두웅 <서산시대> 편집국장은 이 같은 '시민 보좌관 학교' 강좌에 대해 "시민들의 열정이 지방자치를 성숙시키고, 시민의 참여가 지방분권을 공고히 한다"면서 "이러한 '시민 보좌관'을 통한 참여가 민주시민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라고 밝혔다.

'시민보좌관'을 통해 내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을 감시, 견제하는 한편, 풀뿌리민주주의의 취지에 맞는 시민들의 노력과 시도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소망해본다.

한편,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보좌관 학교' 강좌는 예산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현직 시의원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태그:#시민보좌관, #서산시대, #서산시, #지방정부,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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