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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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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에 이어 7일 일요일 저녁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가 주최하는 두 번째 '예견된 기내식대란을 승객과 직원에게만 전가하는 경영진 교체 및 기내식 정상화 문화제'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참석하여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함께 갑질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 사무장은 발언을 통해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 대한항공과 함께 하자"며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다.

특히 전날 6일 1차 집회와 달리 이날은 집회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박삼구 회장에게 "이제 승무원들 그만 괴롭히고 집으로 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행사 마지막, 금호 아시아나 그룹 본사까지 행진을 통해 박삼구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아시아나직원연대는 다가오는 9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3층 8번게이트 앞에서 "갑질과 탐욕이 부른 No meal 사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책임져라! 박삼구·경영진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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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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