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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덕흥천문대는 NYSC 1m 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과 혜성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새로 발견하게 될 소행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덕흥천문대는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산하 국제소행성센터(MPC; Minor Planet Center)에서 소행성 관측지 번호를 획득하였다.

국제소행성센터에서 관측지 번호를 받기 위해, 덕흥천문대는 소행성 117, 372, 1116을 올해 2월 6~7일 이틀간 관측하였으며, 그 분석 결과를 국제소행성센터에 보고하였다. (아래 영상 참고)

국제소행성센터에서 인증 받은 관측지 번호는 P66이며, 등록된 관측지 이름은 "Deokheung Optical Astronomy Observatory"이다.

국제소행성센터는 지구를 위협하는 지구근접천체(NEO; Near Earth Object)의 추적 관측이 가능하도록 관측에 필요한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측지로 등록된 경우 새로 발견한 소행성의 공식 이름을 정하여 등록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의 경우, 새로 발견한 소행성에 '최무선', '이천', '장영실', '이순지', '허준' 등 국내 유명 과학자의 이름을 등록한 사례가 있다.

덕흥천문대에서 직접 관측하여 보정한 아름다운 천체사진은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http://data.go.kr)에서 누구든지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소행성 1116의 별들 사이를 이동하는 소행성을 표시하였다.
 소행성 1116의 별들 사이를 이동하는 소행성을 표시하였다.
ⓒ 덕흥천문대 관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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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 사이를 움직이는 소행성 117를 찾아보는 영상이다.
 별들 사이를 움직이는 소행성 117를 찾아보는 영상이다.
ⓒ 덕흥천문대 관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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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 사이를 움직이는 소행성 372를 찾아보는 영상이다
 별들 사이를 움직이는 소행성 372를 찾아보는 영상이다
ⓒ 덕흥천문대 관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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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활동부 김태우입니다.



태그:#소행성, #덕흥천문대, #지구근접천체, #국제소행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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