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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전진결의대회.
 12일 오후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전진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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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이제 바뀌는구나,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총선 때 김부겸, 홍의락 두 의원을 배출한 이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봅니다. 민주당 정부가 자칭 보수정권과는 결이 다르구나 하면서 대구의 민심이 밑바닥에서부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지역 출마자들과 당원들이 12일 오후 대구시 동구 MH컨벤션센터에서 필승전진대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전진대회에는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과 이재용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공천관리위원장, 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당은 이번 선거에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8곳 중 7곳, 광역의원 선거구 27곳 중 21곳, 기초의원 44개 선거구 중 43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 역대 최다 후보를 냈다.

"민주당은 TK 홀대 안 한다"

권칠승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구가 바뀐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밑바닥에서부터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의락 공천관리위원장은 "4년 전 김부겸 후보가 나왔을 때 지금처럼 여러분들이 있었으면 그때 이미 대구를 바꿨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홀대론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구를 홀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그들은 중앙정부의 증오심을 얘기하고 홀대론을 퍼뜨리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힘을 합쳐서 대구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은 "공약 몇 개로 유권자를 현혹하고 유권자 내팽개치는 한국당 국회의원들과 지방정권 책임자들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지방정부 교체를 이뤄내자"라고 다짐했다.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원들의 필승전진대회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원들의 필승전진대회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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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구의 선택이 대구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시 선택하는 선거"라며 "우리 함께 승리의 전사가 되자는 각오로 나아가면 대구가 감동할 것이고 승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후보는 이어 "우리 파란 전사들이 함께하자. 목숨 걸고 대구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단 1%의 흔적이라도 패배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일부 낙선자들 필승대회서 공개 항의하기도

 12일 오후 대구MH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전진대회에서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가 무대 앞에서 항의하다 당원들에 의해 끌려내려가고 있다.
 12일 오후 대구MH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전진대회에서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가 무대 앞에서 항의하다 당원들에 의해 끌려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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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대회에 참가한 후보들의 결의는 높았다. 하지만 경선에서 떨어진 일부 후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고함을 치는 등 소란도 있었다. 탈락자들은 홍의락 위원장이 발언을 할 때 "공천 배제한 이유가 무엇이냐" "홍의락 물러가라"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무대 앞으로 나와 파란 점퍼를 벗어던지고 고성을 지르다 당원들에 의해 끌려 나가기도 했다. 대회장을 나선 홍의락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이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전진대회에는 추미애 대표는 물론 중앙당 당직자들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일부 당원들로부터 "민주당이 일부러 대구를 패싱하는 것 아니냐"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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