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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남북정상회담을 이틀앞둔 25일, 대한민국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TheBlueHouseKR)는 25일 오후 3시께, 청와대에서 식사를 하고 경내를 산책하는 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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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할게요."

남북정상회담까지 앞으로 이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주 앉게 될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을 준비하는 자세다.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TheBlueHouseKR)는 25일 오후 3시께, 청와대에서 식사를 하고 경내를 산책하는 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한반도의 봄을 준비하는 청와대는 종일 분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외부일정 없이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했습니다.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직원들과 산책도 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청와대 경내에서 갑작스럽게 포착한 B컷 영상에 담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향한 각오." (청와대 공식 트위터)

16초 짧은 영상 속 문 대통령은 흰 셔츠, 넥타이 없는 '노타이'차림으로 편안하게 입은 채 화면을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온라인 청와대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해달라는 주문에 웃으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남북정상회담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시죠'란 질문에 웃음기 띈 목소리로 "네, 잘 할게요"라 답했다.

이어 청와대 트위터 관리자는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여민관 식당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송인배 1부속비서관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대통령은 오찬 일정이 없는 날에는 종종 여민관 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합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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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대한민국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는 청와대 경내를 산책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중인 문 대통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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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대한민국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TheBlueHouseKR)는 오후 3시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구내식당을 나서는 문 대통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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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을 반납한 후 식당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식당을) 나서는 문 대통령, 대통령의 식판은 언제나처럼 깨끗하게 비워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민관 뒷마당을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합니다. 대통령의 관심사는 오늘도 청와대에 만개한 봄꽃과 나무들, 직원들과도 커피 한 잔을 나눕니다"란 설명이 이어졌다.

트위터 관리자는 "앞으로 이틀, 남북정상회담 잘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회담 꼭 성공하시라(@Moon****)", "잘 해내실 것이라 믿는다(@haewo****)",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대한다(@LuckyMo******)", "청와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aes****)"라고 응원을 보냈다.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같은 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가급적 일정을 잡지 않고, 남북회담(준비)에만 집중하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최종 점검을 위한 남북 간 합동 리허설이 진행됐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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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대한민국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TheBlueHouseKR)는 청와대 경내를 산책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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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대한민국 청와대의 공식 트위터(@TheBlueHouseKR)는 오후 3시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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