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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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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선거캠프 이름이 '명캠프'로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 측 관계자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수원시청 인근 1번 국도변에 개설하는 공식 선거사무실 명칭을 '명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명캠프는 이 후보의 이름 끝 글자인 '명'을 차용한 것으로 ▲뛰어난 실적(名) ▲밝은 미래(明) ▲도민의 명령(命)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는 뜻이라는 것이 캠프 측의 공식 설명이다.

사무실 벽면은 기본색을 흰색으로 선택했다. 백색을 기본으로 한 명캠프의 선거사무실 내부 인테리어에도 남다른 의미가 담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측은 빨강, 초록, 파랑 등 빛을 이루는 3원색이 모두 모이면 흰색의 밝은 빛이 되듯이 '폭넓은 지역, 다양한 계층, 서로 다른 생각들이 함께 어울려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를 밝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대리하여 예비후보 등록 중인 이재명 캠프 김용 조직총괄 (왼쪽)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대리하여 예비후보 등록 중인 이재명 캠프 김용 조직총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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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캠프 선거사무실은 흰색을 기본으로 하되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줄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이 후보 캠프 측은 "올해는 경기정명 천년이 되는 해다. 새로운 경기도를 바라는 열망이 높다. 경기도를 바꿔 달라는 도민의 바람을 담아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경쟁자인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전해철 의원은 출마선언을 마친 상태이나 아직 후보등록 전인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박종희(58) 전 국회의원과 김용남(48) 전 국회의원 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중당은 홍성규(43) 전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후보등록을 한 상태다.

덧붙이는 글 |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남경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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